예전에 다니던 헬스장에서
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시던 한 어르신을 보았다.
겉으로 봐도 지긋한 연세임에도
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.
그러던 중
그 어르신이 헬스장 빌딩의 건물주라는걸 알게되었다.
나는 대뜸 그 어르신에게 찾아가
'어떻게 하면 건물주가 될 수 있나요?'라고 물었다.
그러자 어르신은 내게
'건물을 샀으니 건물주가 되었다'고 답했다.
어이가 없었지만 나도 오기가 생겨서 더욱더 질문을 했다.
'그럼 어떻게 건물을 살 돈을 모으나요?'
그러자 그 어르신은 내게 역으로 질문했다.
'그걸 알려주면 자네는 내게 뭘 해줄텐가?'
그 질문을 듣고 나는 머릿속으로 생각했다.
내가 저 사람에게 뭘 해줄 수 있지?
그나마 내가 저 노인보다 잘 할 수 있는건 운동이였다.
'제가 운동을 조금 알려드리면 안될까요?'
그러자 어르신은 웃으며 내게 말했다.
'나는 운동을 안배워도 혼자 할 수 있으니,
운동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알려줘라
그게 돈을 버는 방법이다'
나는 그 당시에는 무슨뜻인지 잘 몰랐지만
곰곰히 그 말을 곱씹어보니
그런 말을 해준 어르신에게 너무 감사했다.
나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돈을 버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했고
나도 그 방법만 알면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착각했다.
다른 사람의 방법이 중요한것이 아니라
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것이다.
내가 할 수 있는것을 정확하게 알고
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공하는것
그것이 돈을 버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.
하지만 나는 그런 기본을 무시하고
다른사람들의 방법만 쫓아다니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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